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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콘에 나온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예고편 분석 리뷰!

한결(Rex) 2017. 7. 24. 21:35

안녕하세요~




얼마 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의 새로운 예고편이 등장해 화제가 됬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마블 팬들이라면 소식 듣자마자 아마 바로 예고편을 찾아보셨을꺼라 생각해요 . 그래서 저도 한번 새롭게 나온 토르-라그나로크의 예고편을 보고 어떻게 영화가 진행될지 어떤 마블 히어로들이 나올지 어떤 힌트들이 있을지 한번 분석해서 리뷰를 해볼까해요.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일: 2017.10 개봉예정
장르 액션


토르의 3번째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입니다. 내용은 정확히 아직 잘 모를꺼같아요. 예고편을 봤다 해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는 많이 설명 못드릴꺼 같아요. 그래서 이번 코믹콘에서 공개된 예고편들을 바탕으로 새로나온 것들과 눈여겨봐야 할 것들을 한번 써볼까해요.




1.발키리


첫번째는 발키리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발키리는 오른쪽 여성이죠. 발키리는 원래 아스가르드를 지키는 전사였죠. 근데 사진과 같이 사진에 있는 가운데 남자인 그랜드 마스터를 보좌하는 사람처럼 예고편에서 나오죠.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이 화면에서는 발키리가 이번 토르:라그나로크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헬라의 영역에서 헬라랑 싸우는 장면인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하는 거 같죠? 아마 발키리가 어느 기억조작을 당했거나 최면에 걸린 상태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발키리는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게 봐두면 좋을 거 같네요.




2. 헐크, 브루스 베너


두번째는 헐크입니다. 이번 토르:라그나로크 트레일러를 보셨던 분들은 갑자기 토르가 아네라에서 싸우는 상대가 헐크인거 보고 깜짝 놀래면서도 많이 반가워하셨죠?? 헐크가 토르를 알아볼 줄 알았는데 예고편에서는 전혀 못 알아보고 토르를 뚜까? 팹니다. 그러고 나중에 예고편에서 헐크는 다시 본래 인간 모습인 브루스 베너로 돌아가게 되죠. 기존 트레일러에서는 브루스 베너 모습도 등장해 큰 화제가 되었었죠. 그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번 예고편을 보니 브루스 베너는 자신이 헐크인지도 인지 못하고 아레나에사 토르랑 싸운지도 인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헐크도 발키리처럼 최면술에 걸리지 않았을까란 추측을 해볼 수도 있겠네요.




또한 헐크에 대해 신기한 점이 이번 예고편에 있습니다. 바로 헐크가 말을 하고 정신상태가 온전해진 거죠. 그 전 영화들만 해도 헐크는 말도 통하지 않고 자기 감정 컨트롤이 안되는 괴물이었지만 블랙 위도우랑 감정 교류를 전 영화에서 하더니 이번 영화에서는 그냥 헐크인 채로 토르랑 잘도 섞죠. 너무 귀엽습니다.

대화하는 장면


3. 서터



세번째는 예고편 거의 끝자락에 나오는 괴물? 진짜 큰 불의 신 서터입니다. 서터는 불의 신으로 사진만 봐도 장난아니죠? 원작 만화에서는 아스가르드를 없애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만드는 장본인인데 영화에서는 예고편에 갑자기 아무 설명도 없이 뜬금포로 나오기 때문에 왜 나왔는지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불의 신 서터도 헬라와 같이 그냥 악당역인지 아니면 뭐 토르 일행이 이번 영화에서 수많은 행성을 왔다갔다 해서 잘못 착륙해서 우연찮게 만난 괴물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그래도 예고편에 등장할만큼 멋있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4. 토르


네번째는 토르 그 자신입니다. 이번 영화 예고편과 트레일러에서도 나왔듯이 토르의 묠니르는 헬라에 의해 파괴가 되었죠. 그래서 그런지 토르는 아레나에서 헐크를 상대할때에도 그냥 기본 칼? 같은 걸 씁니다. 또한 그는 쌍칼을 쓰기도 하고 이상한 기본 무기 같은 무기들을 씁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헬라랑 직접적으로 싸울 때 쓴 입니다.



바로 이 창인데 이 창은 사실 토르의 아버지인 오딘이 사용하던 궁니르인데 궁니르도 묠니르처럼 번개의 힘들 담고 있는 창이기도 하고 묠니르를 사용하기 위해 많은 수련과 희생을 하였던 토르인데 궁니르를 사용한다는 것은 조금 더 힘이 쎄졌거나 발전했거나 아니면 왕의 자리에 더욱 가까워졌다는 이야기일거 같네요. 아마 영화에서 궁니르를 쓰게 된 계기를 알려주지 않을까요?




또한 이번 예고편에서 주목해야 될 점은 바로 토르의 신체변화인데요. 중요한 특징이 2가지 정도 있는 거 같아요. 첫번째는 머리를 처음으로 짧게 잘랐다는 거예요. 머리가 항상 길었던 토르는 이번 토르:라그나로크를 통해 짧은 머리를 보여줬는데 간지인거 같네요. 또 다른 신체변화는 바로 위에 사진처럼 토르 자신한테서 번개가 흐른다는 겁니다. 토르는 항상 욜니르를 통해서 번개의 힘을 얻곤 했는데 이번 예고편을 보면 욜니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번개로 지지직 거리죠. 이건 아마 토르가 진화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원작을 자미 빌려보면 아마 이름은 룬킹 토르 아니면 오딘 포스 토르라고 하더군요. 아마 토르가 수련을 거쳐 자신의 아버지인 오딘과 같은 힘을 가졌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5. 헬라


다섯번째는 헬라입니다. 이번 토르:라그나로크에 나온 악당역인데요. 죽음의 신이라고 자신을 명칭하지만 만화 원작에 나온 죽음의 사신은 아닐 거 같은 분위기예요. 그리고 아마도 다른 마블 영화들처럼 그냥 일회성의 이번 토르 3편에만 나올 단편 악당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네요. 머리에 달린 나뭇가지가 상당히 인상적이죠?




등등



그 외에도 토르2편에서 봤다시피 죽었을 거라고 짐작되던 로키의 서프라이즈한 재등장이 기대가 되죠??? 또 예고편을 보면 헬라 뒤에서 보좌하는 빠박이가 한명 있는데 이는 스커지로 그 또한 발키리와 같이 아스가르드를 지키는 전사였지만 배신을 하는 아마 일회성의 역할인거 같아요. 또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인데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쿠키 영상을 통해 토르가 닥터 스트레인지한테 오딘을 찾게끔 도와달라고 한 적이 있죠? 아마 이번 토르:라그나로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인거 같아요. 예교편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진 않았지만 아마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화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네 오늘은 토르:라그나로크의 예고편을 분석해보고 나올 떡밥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조금 주목해야 될 점들을 알아보았는데요. 토르:라그나로크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마자 히트가 친 거를 봤을 때 아마 엄청난 인기가 있지 않을 까 생각되네요. 이상 잉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