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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름 공포 영화 상영예정작들 리뷰
한결(Rex)
2017. 8. 2. 23:19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2017년도 여름에 개봉할 공포 영화들을 한번 다뤄볼까해요. 사실 저는 공포영화 진짜 못봐요. 개쫄보이기도 하지만 아니 공포영화 왜봐요??? 그거 보면 예? 영화보고나서 잠도 못자고 자꾸 생각나고 꿈에도 가끔 나오고 막 무섭지 않나요? 여름 더위를 오싹항 공포영화로 이겨낸다는데 그거 공포영화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사실 잔인한걸 잘 보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공포영화도 좀 못보는 성격인거같아요. 막 피 나오고 눈 뒤집어지는거 보면 아후 안돼요.
그래도 이번에 어느때보다 확실하게 무서운 공포영화들이 개봉한다고 하니 제가 또 공포영화를 보러 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공포영화팬들을 위해서 한번 리뷰를 해볼까해요.
이번에 개봉할 영화들은 거의 주로 해외 공포영화들인거같아요. 한국 공포영화는 아마 <장산범> 하나밖에 없을거같네요. 장산범은 제가 리뷰를 한적이 있기에 짧게 할께요. 해외 공포 영화중에서 기대작들은 <제인 도> , <위시 어폰> , <그것> 그리고 <애나벨: 인형의 주인> 입니다. 일단 개봉 확정이 난 것들은 이정도고 소문에 의하면 컨저링 3 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 네이버영화에도 등록이 안되어있고 소문인지라 다루지 않을께요. 그러면 한번 하나하나씩 다뤄볼께요.
2017.08.17 개봉
100분
네 첫번째 영화는 제가 리뷰하는 공포 영화중에서 유일한 한국영화입니다. 바로 <장산범>인데 장산범이란 영화는 제가 포스팅을 한 번 한적이 있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을 가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을거예요. 장산범은 일단 부산 해운대에 있는 산 '장산'이라는 곳에 존재하는 설화로 흰 털로 뒤덮인 사자?같은 귀신입니다. 주로 등산객들을 홀려 잡아먹는 다는 소문이 있죠. '궁금한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나왔으며 그 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거 같아요. 시골로 이사 온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한명씩 한명씩 홀려서 잡아가는 컨셉의 영화인거 같아요.
2017.08.xx 미정
미정
<제인 도>라는 영화는 포스터를 보세요. 딱 봐도 소름끼치고 무섭지 않나요? 어후 싫어... 네 이상한 소리였구요. 네 <제인 도>라는 영화의 배경은 시체부검소에서 시작해요. 시체부검소에서 일하는 토미라는 사람과 오스틴이라는 부자는 보안관의 부탁에 의해 급히 시신 한구를 부검하게 되죠. 매우 아리따운 여인이랍니다. jane doe가 영문 제목이고 그걸 그대로 발음하며 한국제목으로 하였네요. jane doe는 여성의 신원불가의 시체를 말한다고 하네요. 여튼 이 부자가 시체를 부검하게 되면서 그 시체에 있는 여러가지 상처들과 흔적들을 파헤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예요. 많이 잔인하다고 알려졌고 안보는걸 추천해요. 시체 부검하는 영화인데 왜 봐요? 보지마요.
2017.07.20
90분
세번째 영화는 <위시 어폰>이라는 영화입니다. 뭐 wish upon을 그냥 그대로 가져다 온거 같은데 해석하자면 소원을 넘어? 이런거 같아요. 즉 소원과 관련된 공포영화인거 같네요. 한국인 배우 이기홍씨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 알려진 영화같아요. 내용은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여주가 뮤직박스? 노래트는 상자? 여튼 뮤직박스를 얻게 되는데 그 뮤직박스가 신기하게도 7개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네요. 그걸 가볍게 여긴 우리 여주는 무심코 소원들을 툭툭 뱉죠. 그렇게 그녀 주위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할 무섭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죠. 뮤직박스에 있는 멜로디가 시작하면 소원을 얘기하면 된다네요. 상당히 무서운 영화같네요. 그래도 이 영화가 스토리도 좀 비현실적이고 그래서 그런가 다른 영화들보다는 덜 무서울거 같아요. 그래도 전 안봐요.
2017.09.xx 미정
미정
4번째 영화는 바로 <그것 it>이라는 영화입니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 시리즈의 히트로 많은 공포영화의 성공을 이끈 워너브라더스의 영화로 '그것'이라는 영화능 스티븐 킹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해외에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바로 2억 조회수를 돌파한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은 거 같네요. 아니 공포영화에 무슨 2억명이나 보나보네요. 무섭네요. 여튼 그것이라는 영화는 아이들이 실종되는 스토리인거같아요. 예고편을 보면 어린 남자아이가 종이접기로 만든 배를 하수구에 띄우는데 그게 하수구에 빨려 들어가죠. 그걸 주우러 하수구에 들어기지만 그 아이가 발견한건 종이접기 한 배가 아닌 '그것' 이죠. 그걸로 인해 그 아이는 사라지고 그의 형은 친구들과 그 아이를 찾으러 나서다가 단서들을 찾게되고 결국 '그것'을 보게 되죠.
이 영화에 대해서 알려진 바로는 이 영화는 소위 말하는 광대공포증을 소재로 했다고 하네요. 광대공포증은 우리나라나 아시아 즉 동양 아이들보다는 서양 아이들이 많이 겪는 증상이라고 하네요. 진짜로 광대를 보면 긴장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거라고 하네요. 꼭 광대가 아니라도 광대 분장이나 이상한 웃음을 한 것을 보면 무서워한다고 하네요. 그 서양 영화나 드라마같은걸 보면 아이들 생일파티에 광대가 분장하고 가는데 몇몇 어린아이들은 광대를 무서워하죠. 아마 그게 발전해서 아이들이 성인이 되도 광대공포증에 걸리는거 같네요. 유명한 배우인 조니 뎁도 광대공포증이 있다고 인터뷰한적이 있습니다. 여튼 이런 소재를 한 영화로 아마 이 영화는 2부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1부에서는 아이일때 '그것'을 만나고 겪는 이야기이고 2부에서는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도 그것의 영향으로 인해 고통받는 걸 보여준다고 하네요.
2017.08.10
109분
마지막 영화는 애나벨 시리즈로 마지막 편입니다. 이 영화도 제가 저번에 리뷰를 한 적이 있기에 길게 설명하진 않을꺼예요. 이번 애나벨: 인형의 주인 편은 과거로 돌아가 애나벨 탄생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상당히 무서울 거 같네요. 아니 스틸컷을 봤는데 상식적으로 저런 인형이 있으면 생긴게 조금 무서우니까 바로 버리던가 아니면 아이가 가지기 싫어해야 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안봐도 될 영화같아요
네 여튼 이번 여름에 개봉할, 개봉된 공포영화들을 미리봤습니다. 공포영화들이 쟁쟁한대 아마 제가 볼 영화는 없을 거 같네요. 허허 제가 그래도 이 쫄보가 생각하는 공포 순위는
제인 도>>>애나벨>>그것>위시 어폰>장산범
일 거 같네요. 제인 도는 아니예요. 여튼 공포영화 보면서 엄청 더운 이번 여름 다 같이 견딥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