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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여예요~


오늘은 얼마전 리뷰한 찬란한 천개의 태양과 같은 저자인 호세이니의 또 다른 히트작인 연을 쫓는 아이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해요. 사실 연을 쫓는 아이는 찬란한 천개의 태양보다 먼저 나온 책으로 호세이니의 첫 히트작이기도 하지요. 찬란한 천개의 태양이 이슬람의 여성인권의 실태에 관한 부분을 알렸다면 연을 쫓는 아이는 노예제도와 사람의 인권에 대해서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제 한번 연을 쫓는 아이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리뷰를 해볼께요~


연을 쫓는 아이는 호세이니의 첫 장편소설이라고 하네요. 엄청난 히트를 바탕으로 영화도 제작됬다고 하네요. 전 오래전에 이 책을 읽은지라 리뷰를 위해 한번 더 읽었어요.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너무 재밌었어요.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입니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과 같이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죠. 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으신 분들은 꼭 꼭 연을 쫓는 아이를 읽으시길 바랍니다.

  주인공은 2명이네요. 부잣집 아들인 아미르와 그의 몸종인 핫산입니다. 아미르는 부잣집 아들답게 돈도 많죠. 핫산은 아미르 집안 노예의 아들로 그 또한 아미르의 몸종이 된거죠. 간략하게 정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아미르와 핫산의 계급을 뛰어넘는 우정을 그리고 있어요. 계급제도가 확실한 이슬람 문화에서 그들의 우정을 바라는건 꿈에도 일어날 수 없을텐데 그들의 우정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계급을 뛰어넘는 우정속에서도 비겁함? 어쩔 수 없는 현실을 그리고 있어요. 항상 아미르는 핫산을 그의 친형제처럼 대하고 잘 지내지만 그의 친구들 앞에서는 핫산을 자신의 몸종처럼 대해야되는 남들에게는 보여주기 싫은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종정 보여주죠. 어쩌면 이게 우리 인간 심리의 현실이기도 하죠. 그렇게 친구들 앞에서는 자신을 친형제 또는 친구처럼 대하지 못하는 아미르를 봐도 핫산은 그의 위치 때문인지 인정하고 대꾸하지 못하는 핫산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목과 같이 연과 관련된 이런 스토리가 있는데 이건 책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책을 직접 읽어보시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사실 우리도 가끔 당당하지 못하고 남들에게는 숨기고 싶은 순간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도 어린 시절에 친한 친구이지만 그 친구가 쪽팔려 다른 친구들한테는 그 친한 친구가 친구가 아니라도 했던 적도 있을 겁니다. 저희도 이런 경험이 있듯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저럴 수 있다는 아프가니스탄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또 보여주고 싶었지 않나 싶네요.


천개의 찬란한 태양보다 먼저 나와서 큰 히트를 친 연을 쫓는 아이도 호세이니의 책들과 비슷하게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를 아주 잘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이슬람의 문화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 부정적이기만 했던 저의 마음가짐도 변하게 되었죠. 꼭 테러범들만 있는 세상이 아닌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따뜻한 세상이 있다는 걸 보여준 우정은 계급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연을 쫓는 아이!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상당히 내용이 컴팩트하고 재미있고 장편소설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이 이런 곳이다 라는 편견을 깨게 해준 연을 쫓는 아이!!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에 기록된 연을 쫓는 아이 다들 관심있으시면 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어보는게 어떨까요? 나온지 꽤 된 책이라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책을 읽은 느낌정도를 리뷰하는거지 독후감쓰듯이 책의 내용은 리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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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여예요~

 오늘은 이슬람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연을 쫓는 아이'의 작가로 잘 알려진 할레드 호세이니의 또 다른 히트 소설 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리뷰해볼께요!

 
 천개의 찬란한 태양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무려 24주 동안이나 한 작품으로 이슬람 문화를 잘 모르는 서양인들이나 동양인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기본적인 책 구성방식은 2명의  여주인공이 등장하여 각각의 스토리를 돌아가면서 자신의 주관을 얘기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먼저 각각의 주인공들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마리암
  마리암은 부자인 아버지 잘릴과 그의 가정부인 나나 사이에서 나온 첩입이다.  집안의 많은 주인들의 질투심과 시선으로 인해 나나와 마리암은 잘릴에게서 버려지고 외딴 곳에서 둘이서 지내게 되죠. 그래도 마리암은 가끔 선물과 함께 그녀를 찾아오는 잘릴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엄마인 나나가 죽게 되면서 그녀는 혼자 남고 잘릴은 그녀를 먼 지역의 구두장수인 라시드에게 팔아넘긴다. 여기서 팔아넘긴다는 의미가 맞을진 모르겠지만 라시드는 15살인 마리암과 결혼하게 된다.

 •라일라
 라일라는 구두장수 라시드의 2번째 부인으로 마리암이 라시드과 결혼후 10년후에 그녀가 결혼하게 되면서 서로 만나게 되죠. 라일라는 젊은 아내로 마리암이 출산을 하지 못하게 되자 데려온 여자입니다. 그녀는 결국 출산을 하지만 딸을 낳게 되고 라시드에게 온갖 구박을 받게 됩니다. 결국 아들도 낳게 되죠.

 이 책의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일단 제가 스포를 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라일라가 가진 스토리와 마리암이 가진 스토리가 교묘하게 연결되면서 이슬람 문화의 많은 점을 알게 됬죠.
 
 ※라일라가 좋아하던 남자를 라시드가 알게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
 ※마리암이 젊은 라일라를 질투하는 이유
 ※마리암과 그의 아버지 잘릴과의 진짜 진심은 어떠한가?

 등을 중심으로 보면 더욱 이야기가 재미있을 꺼예요.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볼 것은 바로 이슬람 문화입니다.
 여러 명의 첩을 두는 이슬람 문화와 브루카를 강요하는 이슬람 문화와 그것을 개혁하여 브루카를 쓰지 않고 다닐려는 신여성들과의 차이등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남자가 우월하다고 생각하여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게 전혀 법에 위배되지 않는 그런 문화는 우리나라 문화랑 사뭇 달라 인상적입니다. 또한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이슬람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감정도 나오기 때문에 읽으면서 심심하진 않을겁니다.
 가장 중요한 이슬람 문화에서의 여성인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니 책을 읽으면서 여성인권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며 읽으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꺼 같네요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연을 쫓는 아이처럼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가 조금 긴 듯한 느낌을 받아서 8점을 줄꺼예요. 하지만 스토리 체는 재미있고 우리가 잘 모르는 이슬람문화를 잘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천개의 찬란한 태양 다들 한번씩 읽어보세요!



#제가 책을 읽은 느낌정도를 리뷰하는거지 독후감쓰듯이 책의 내용은 리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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