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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여예요~



오늘부터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아니면 일주일에 두번씩 살면서 꼭 모두들 한번쯤은 봐야 하는 정말 놓쳤다면 다시 챙겨봐야 될 영화들을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할까 해요. 꼭 봐야될 영화는 제가 뽑는 것이므로 저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을 거예요. 이번주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입니다. 그러면 한번 차근차근 놓쳐서는 안될 꼭 당신이 봐야만 하는 영화들을 한주에 하나하나씩 소개해 볼께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개봉일: 2006.10.25
장르: 코미디   109분



첫번째 영화는 바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6년에 개봉하였고 173만명의 관객수를 가지고 종영한 영화입니다. 주연으로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가 나오죠. 이 영화는 책을 원작으로 가지고 있으며 소설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역주행을 하기도 하는 아주 재미있고 인기가 많은 영화죠. 2006년에 개봉했지만 2017년인 지금 봐도 전혀 옛 느낌이 나지 않는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인기도 많아 CGV과 같은 영화채널에도 자주 나오는 영화랍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저널리스트가 꿈인 패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패션꽝인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기적적으로 세계의 유명한 패션 매거진인 런웨이라는 회사에 편집장인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비서로 기적적으로 채용되죠. 앤디(앤드리아)는 런웨이라는 패션 매거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고 그녀가 섬기는 편집장인 미란다가 얼마나 잘 나가는 여자인지도 몰랐죠. 그렇게 그녀는 정신없을 삶을 살게 되죠. 24시간 쉴 틈도 없이 울려대는 전화기와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들에 그녀는 미칠려고 합니다. 패션 매거진 비서직이라고 해서 회사일만 하는줄 알았지만 그것도 아니었어요. 회사일 뿐만 아니라 그녀가 시키는 그녀의 개인적인 일들 예를 들어 그녀 개 산책시키기, 커피타오기, 그녀가 먹는 스테이크집 문 닫았는데 스테이크 구해오기, 편집장 아이들 데리러 가기 등등 아주 장난아니었죠. 엄청 시달렸답니다.

또 편집장만 괴롭히는게 아니라 그녀의 직장상사라고 할 수 있는 그녀보다 조금 더 경력이 있는 또 다른 비서 에밀리한테도 시달렸죠. 그녀는 정말 거의 포기할 듯 했죠. 모든 주위 사람들도 미란다 비서라는 말을 하면 어우 힘들겠다하고 힘내라하고 얼마 못갈꺼라고 하고 자꾸 스트레스를 줬거든요. 앤디는 거의 포기 직전이었지만 천사 이젤을 만납니다. 그는 미란다가 신임하는 몇 안되는 직원이고 앤디의 고민거리등을 잘 들어주고 따끔한 말도 해주죠. 앤디가 포기하려 할 때 그는 앤디보고 운다고 해결되는 것도 없고 정리차리라고 하죠. 아무도 울면 도와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바뀔 줄 알아야 된다고 현실적인 말을 해주죠.



이때부터 앤디가 바뀌게 됩니다. 앤디는 나이젤을 통해 패션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자신 스타일링도 할 줄 알게 되며 눈치를 통해 실수도 하지않게 되고 선임인 에밀리보다 훨씬 일을 잘하게 되죠. 그걸 알 수 있게 된 계기는 미란다가 항상 앤디 이름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항상 에밀리를 부르면 앤디가 갔었는데 이제 미란다가 앤디를 부르게 된 거죠.


그렇게 신임을 얻게 된 앤디는 결국 에밀리가 탐내고 있던 패션 해외출장을 에밀리 대신 미란다를 따라가기로 됬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건이 터지죠. 완벽한 명품 커리어 우먼이 된 앤디는 내적갈등을 느끼게 되죠. 화려한 삶이 있지만 그녀의 삶도 없어진 것에 대한 스트레스죠. 결국 그녀는 해외출장중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미란다를 버리고 가버립니다.


성공을 택하기 위해 아끼는 사람들을 짓밝고 가야되는 말을 미란다한테 들은 앤디는 과감히 그 삶을 포기하기로 한거죠. 이렇게 한순간에 그녀의 화려한 삶은 끝나버리죠.



엔딩부분이 짠한대요. 그녀가 결국 미란다의 비서가 되기 전에 하고 싶었던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신문 회사에 취직하게 되죠. 멋있는 것은 그 전 회사의 추천서에서 앤디에 대한 칭찬이 정말 많았다고 그녀에게 말해주죠. 그게 바로 미란다가 앤디의 진정한 꿈을 위해 정말 좋은 추천서를 써줬는거 같았어요.




제가 이 영화를 추천한 이유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를 저는 어릴 때 접하게 되었어요. 어릴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패션의 세계는 엄청나게 힘든 곳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하지만 직장을 가지고 직장을 가지기 위해서 했던 수많은 노력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나니까  딱 이 영화가 떠오르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었어요. 딱 사회초년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전혀 상관없는 일들에 부딪치는 과정들을 잘 설명해준거 같아요. 실제로 이 영화의 원본인 소설책을 쓴 작가가 경험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고 하니 훨씬 더 우리에게 와닿는 거 같네요.

영화 인턴에서도 그렇고 앤 해서웨이는 정말 아름다운거 같네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라는 영화는 영화 '인턴'을 보신분들에게는 더욱 추천해드리는 영화입니다. 느낌이 비슷하고 마음에 많이 와닿기 때문이죠. 이상 잉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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